프레젠테이션 발표 팁

프레젠테이션 발표 팁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디자인 혹은 기획은 자신 있는데 발표 즉 프레젠테이션만 하려고 하면 항상 막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프레젠테이션 발표 팁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신뢰 있는 정보로 상대방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2. 큐시트 활용법

3. 모니터링 훈련법

1. 신뢰 있는 정보로 상대방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전달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대방의 공감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가 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적이고 흥미 있는 정보전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친구나 동료에게 내가 경험한 맛집이나 카페 혹은 특별한 경험을 소개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그때 나는 어떤 톤으로 또는 어떤 기분으로 나의 정보를 상대에게 전달했는지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동료에게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면 발표를 잘하기 위한 준비는 이미 절반은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요즘 다양하게 변화하는 발표 방식 즉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착안하여 드린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동료에게 나의 정보를 공유할 때 부드럽고 때로는 단호합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이미 내가 경험하였고 정보를 공유하는 상대도 분명히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중요한 경쟁입찰 발표이거나 가벼운 디자인 발표이거나 목표는 한 가지입니다.

 

내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기획하고 준비한 정보들을 상대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사실적인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이 가정 첫 번째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2. 큐시트 활용법

프레젠테이션 방식은 스티븐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이후 많은 부분이 변화하였습니다. 이전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발표에서 본질과 핵심을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미디어적인 연출로 더욱 진보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스타일로 진보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할 때 작은 큐시트를 들고 발표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습니다. 저도 발표할 때 큐시트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보통 다른 분들이 대본처럼 발표할 내용들을 프린팅하고 중요한 포인트에 표시를 하여 사용한다면 저의 큐시트 활용법은 저만의 발표 흐름을 만들고 핵심적인 키워드와 약간의 부연 설명만 큐시트에 기입하여 발표에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발표 중 돌발적인 질문을 받거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기 위한 저만의 노하우입니다. 효과적인 큐시트 활용법은 아래의 순서로 작성합니다.

 

-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을 문제제기, 문제의 원인, 해결방법 제시의 순서로 정리합니다.

- 세 가지 주제에 간단한 예시를 들 수 있는 에피소드를 추가합니다.

- 세 가지 주제를 시작하고 끝내는 키워드를 정합니다.

 

3. 모니터링 훈련법

저의 또 하나의 노하우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저의 발표를 미리 녹음을 하여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민망하게도 나의 목소리와 마주해야 하는 부분을 각오해야 합니다.

 

조금만 적응하고 나면 발표할 때 나의 이상한 발음과 진행을 서두를 때나 말이 꼬일 때의 습관 등을 완벽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발표를 녹음을 통해서 모니터 하는 훈련법은 발표 실력을 가장 빠르게 올려주는 연습법 중 하나라고 저는 자부합니다.

 

정리하기

제가 항상 강조하고 추구하는 최고의 디자인 프레젠테이션 전달법은 나의 경험과 지식을 자신감 있고 사실적으로 상대방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내가 확신을 가지고 준비한 정보는 발표할 때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에게서 나를 구해줄 자료들이 됩니다. 발표를 위해 정리한 큐시트는 나를 발표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자 조력자입니다.

 

끝없는 모니터링은 길을 잃거나 난코스를 만나기 전 나를 준비시켜주는 대비책입니다. 디자이만 잘하는 디자이너는 많습니다. 하지만 디자인도 잘하면서 발표도 잘하는 디자이너는 적습니다. 이 말은 곧 발표를 잘하는 디자이너가 희소성이 있고 몸값이 높으며 그렇지 못한 디자이너들보다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시대는 퍼스널 브랜딩 시대입니다. 내가 나를 브랜딩 하여 경쟁력을 키우고 끝없이 세상에 어필하는 사람만이 인정받고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한걸음 더 앞선 디자이너가 되길 원한다면 지금부터 발표 능력을 키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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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나이키 에이전시에서 디자인 총괄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프레젠테이션 노하우를 담은 실전 활용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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